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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04월 30일 (수) 22:41:44 교지’西江’ webmaster@gyozisogang.com
원고를 모두 넘기고, 빈 편집실에서 마지막으로 펴내는 글을 쓰고 있습니다. 되돌아보면, 발간까지의 여정이 참 쉽지 않았다는 것을 새삼 확인하게 됩니다. 그만큼 이번 교지 68호는 독자 여러분과 비슷한 상황에 처해있는 편집위원들이 일상과 사회에서 고민하고 치열하게 답을 내린 과정을 담으려고 노력했습니다. 독자 여러분들께서 이번 교지를 읽으시면서 또래 편집위원들의 대답에 공감하고, 같이 생각해주셨으면 합니다. 교지의 내용에 대해서 이야기하기 전에, 학내 사안에 대해서 잠시 이야기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최근에 일어난 일이라 저희 편집일정에 벗어나는 사안이었습니다. 그래서 부득이하게 이 자리에서 이야기를 꺼내보고자 합니다. 한창 마감에 쫓기던 12월 첫째 주, 학교 측에서는 내년도 예산안에 대해서 알려왔습니다. '학교 재정 부족'으로 인해 내년도 예산을 대폭 삭감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교지 뿐만의 일이 아니었습니다. 학교 전체가 '학교 재정 부족'의라는 이유로 예산이 줄줄이 삭감되어 갔습니다. 예산안에 대한 대폭 삭감을 일방적으로 통보하는 학교 측의 태도도 염려스러웠지만, 더욱 걱정스러운 것은 예산 삭감의 이유였습니다. 학교 재정 부족이라는 그 이유 말입니다. 걱정을 부채질 한 것은 학교 측이 기금 운용 과정에서의 많은 돈을 손실했다는 것과 학교 측이 추진하고 있는 각종 프로젝트와 사업을 위한 자금들입니다. 위의 사안들에 대한 정보들은 학교 측이 제대로 공개하고 있지 않습니다. 정보의 비공개는 프로젝트 진행의 신속성을 부여해줍니다. 하지만 학우들 사이에서 잘못된 소문과 그로 인한 억측, 헛소문을 만들기도 합니다. 학교 전체의 예산 대폭 삭괌과 그 이유인 학교 재정 부족 그리고 학교 측의 펀드 운용 과정에서의 손실과 추진하고 있는 각종 사업에 대한 정보 부족은 기우를 만들 수 있습니다. '학교 측이 학교 구성원들에게 제대로 동의를 구하지 않는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재정 상황이 극도로 악화되었고, 설상가상으로 펀드 시장에서 기금 운용에 문제가 생겨서 많은 돈을 잃으면서 재정이 더욱 악화되었다. 그러나 학교 측이 추진하고 있는 프로젝트를 절대 포기할 생각이 없기 때문에 학교 측이 볼 때 쓸모없는 비용을 줄여서라도 무리하게 프로젝트를 추진하려고 한다.'라는 내용의 기우를 말이죠. 정보가 부족한 현 상황에서 기우들은 사실로 인식될 수 있습니다. 지금도 수도권 특성화 사업의 추진은 학생 수를 감축해야 하는 펀드 기금 운용 과정에서 생긴 재정적 손실과 많은 재정이 필요한 프로젝트의 무리한 진행 때문이라는 기우와 연결되고 있습니다. 물론 학교의 재정이 부족한 이유는 학생들의 학습 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 때문일 것입니다. 하지만 위와 같은 기우가 계속해서 학생들 사이에서 퍼지는 것에 대해서 학교 측은 뚜렷한 입장 표명을 해야할 것입니다. 학교 측의 뚜렷한 입장 표명만이 학생들의 기우를 해소하고, 학생들을 위한 학교 측의 노력을 학우 여러분께 분명하게 전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제 교지 내용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이번 교지의 첫 번째 테마는 일상입니다 이번 교지에서는 사회에서 벌어진 커다란 일과 소중한 가치가 일상의 바쁨 속에서 잊어져가는 것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께서 일상의 바쁨 속에서도 잠시 자신을 되돌아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두번째 테마는 소통입니다. 이번 교지에서는 학우 분의 소중한 의견과 저희의 개선 의지에 대해서 이야기합니다. 교지는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이 아무라 사소한 것이라도 바꾸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언제든 교지실의 문을 두드려 주세요. 세 번째 테마는 청춘입니다. 이번 교지에서는 청년문학상을 통해서 학우 여러분 마음 속의 청춘을 이야기 합니다. 이번 청년문학상은 예년에 비해서 많은 학우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러 풍성해졌습니다. 독자 여러분께서도 마음속에 고이 품고 있는 청춘을 느껴보시면 좋겠습니다. 68호 교지는 지난 수십 년간 사용했던 학생회관에서 베르크만스 우정관으로 옮겨져서 발간된 첫 교지입니다. 그래서인지 이번 68호는 부족한 점이 많습니다. 하지만, 편집 위원들과 편집 과정에 참여해주신 많은 학우들의 열정은 학생회관의 예전 교지 못지 않습니다. 앞으로 계속해서 발간된 교지는 장점을 살리면서 부족한 점을 채워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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