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2015.3.16 월 17:26
교지'西江' 이번 호 보기 지난 호 보기 교지'西江'의 하루나기 게시판
교지'西江'의 톺아보기
 [시선] 자유롭고 싶은
 닉네임 : 가영  2009-09-05 18:47:54   조회: 2415   
 첨부 : 자유롭고싶은.pdf (402561 Byte) 
김이랑편집장 jerminal1026@hanmail.net


편집자주
소품 하나까지도 남들과 비교될까 신경 쓰인다. ( )
멀리서 걸어오는 친구를 보면, 옷에 붙은 로고로 시선이 간다. ( )
혼자 밥 먹는 건 죽어도 싫다. ( )
혼자서 영화보는 건 창피한 일이다. ( )
'사람들이 잘 아는(모르는) 브랜드'라는 이유만으로 상품을 구매한(하지 않은) 적이 있다. ( )
대학 4학년, 이제 화장을 하지 않고 다니는 것은 예의 없는 일이다. ( )
두 남자가 같이 영화를 보거나 패밀리레스토랑에 가는 일은 이상한 일이다. ( )

당신의 동그라미는 몇 개 입니까? 동그라미가 많으면 많을수록, 우리가 어떠한 남들의 시선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는 의미일 겁니다. 혹은 우리 역시, 남들에게는 그러한 또 하나의 시선이 되고 있다는 말일 수도 있겠지요. 그러고 보면 우린 참 빡빡한 삶을 살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타인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 내가 어떻게 평가될까를 끊임없이 생각해야만 하니까요. 물론 누구나 자신이 어디서든 멋지고 당당하기를 원하는 것은 당연할 겁니다. 그런데 그 멋지고 당당함이, 스스로를 인정하는 자기만족보다는 타인의 시선에 비추어지는 모습이어야만 한다는 생각에 갇혀 있는 것은 아닐까요? 생활의 중심이, 조금 더 내 안에 가까웠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두 편의 글을 준비했습니다.

---------------------------------------------------------------------------------------------------

콤팩트의 정치학
ㄱㄴㄷ


지난 데이트에 여자친구의 가방을 떨어뜨리는 바람에 화장품 하나가 못쓰게 되어버렸다. 콤팩트 파우더가 와장창 깨진 것이다. 어떻게 다시 붙이거나 굳혀서 쓸 수는 없는지 싶었는데, 아예 조각나 버려서 다시 쓰기가 어렵다고 했다. 친구의 선물이라 아끼던 화장품이라는 걸 알기 때문에 더 미안했다. 겉으로 내색하지는 않았지만 이름과 모양을 잘 기억해 두려고 무던히 애를 썼다. 이번에 만날 떄, 새로 산 파우더를 예쁜 색의 립스틱과 함께 선물하면 좋아할 것 같아서였따. 하지만 워낙 그 쪽에는 문외한이라서 그런지 막상 집에 오니 어느 회사의 제품이라고 했었는지가 전혀 기억나지 않았다.

새로 사 줄테니 제품정보를 알려달라고 하면 됐다고 할 게 뻔했다. 어떻게든 기억해내려고 했지만 화장품 로고라고는 겨우 샤넬 정도나 아는 나에게는 너무 어려운 숙제였다. 그렇다고 그냥 넘어가기엔 미안해서, 굳이 그것과 같은 제품이 아니더라도 어쨌든 콤팩트파우더를 선물하는 것이 낫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행히 예전에 동생과 같이 어머니 화장품을 사러 가떤 기억이 나서 무작정 명동 거리로 나섰다. 기억 속 매장과 비슷한 곳에 들어가 사정을 설명하고, 알아서 좋은 제품으로 달라고 했더니 그 곳은 스킨과 로션처럼 기초적인 화장품만을 파는 곳이라고 했다. 더 이상 혼자서는 방법이 없었다. 막막한 마음에 고등학교 때의 여자 동창에게 전화를 걸었다. 여차저차해서 여자친구에게 선물할 콤팩트를 사야 한다는 말에, 친구는 더 듣지도 않고 '거기 있지 말고 백화점으로 가'라고 했다. 다른 건 몰라도 콤팩트와 립스틱만큼은 백화점에서 사야한다는 것이었다.

이유를 묻자 친구는 여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화장품이 콤팩트와 립스틱이기 때문이라고 대답했다. 그 말을 얼른 알아듣지 못하는 내가 답답하다며 부연설명도 곁들여 주었다. 아침에 하고 나온 화장이 하루 종일 유지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뭔가를 먹고 났을 때가 오후 시간이 되었을 때 화장을 수정하는 작업이 필요하다고 했따. 대개 친구들과 모여 앉은 그 자리에서나 화장실의 파우더룸에서 수정화장을 하는데, 주로 콤팩트를 꺼내서 파우더를 바르거나 립스틱을 다시 칠하기 때문에 아무래도 콤팩트와 립스틱만큼은 어느 브랜드의 것인지 신경이 쓰인다는 것이었따.

쉽게 말하면 콤팩트와 립스틱만큼은 명품화장품 브랜드의 제품을 사야 한다는 말이었따. 다른 건 몰라도 이것만큼은 명품이어야 한다는 심리... 나는 여자가 아니라서 그런지 그들에게 화장품에 대한 특별한 심리가 있는지는 알 수 없다. 흔한 남성용 스킨과 로션 말고는 화장품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솔직히 명품화장품과 명품이 아닌 화장품이 구체적으로 어떤 차이가 있는지도 모른다. 얼굴에 직접 닿는 것이니만큼 좋은 제품을 쓰고자 하는 마음은 분명 있겠지만 그 차이가 그렇게 큰가? 어차피 다 피부과 테스트를 거쳐서 나오는 제품들일 텐데. 내 여자친구는 평소에 명품을 밝히지 않는다고 이야기했지만 친구는 막무가내로 '그래도 백화점에서 사야 할 것'이라는 주장을 굽히지 않았다. 명품을 밝히는 것과 적어도 콤팩트에서만큼은 명품화장품 브랜드의 제품을 써야한다는 것은 전혀 다른 이야기라고 했따. 수수하고 소박한 친구들도 선호하는 화장품 브랜드에서 한정판 제품이 출시된다는 정보가 나오면 아무리 비싸도 웬만하면 산다고들 했다. 그 쯤 듣자 거북하기까지 했다. 필요한 화장도구가 있으면 기능에 맞게 사면 될 것이지 뭐 그렇게 극성인가 싶었따. 그런 식으로 코스메틱 브랜드의 이미지에 맹목적으로 열광하는 게 된장녀지 달리 된장녀가 따로 있나 싶기도 했다. 막말로 아무나 명품화장품 쓴다고 해서 엄청 예뻐지는 것도 아니고, 마치 그 제품 브랜드를 쓴다고 해서 엄청 럭셔리해보이고 세련되어 보이는 것은 아닐 것이라는 생각 때문이었다.

하지만 특별히 극성맞아서가 아니라 모여앉아 놀다보면 화장이 잘 되었다거나 색이 예쁘다는 이야기를 하게 되고 자연히 화장품에 대한 이야기가 종종 나올 수밖에 없으니 괜히 별 것도 아닌 것 가지고 여자친구 소심해지게 만들지 말고 그냥 확 지르라는 말에는 더 이상 할 말이 없었다. 큰돈도 아니고, 몇 푼 더 주면 살 수 있는 건데 그런 거 가지고 쪼잔하게 여자친구 소심하게 만들 건 또 아니다 싶어서 결국 이름만 대면 다 안다는 브랜드의 콤팩트 파우더와 립스틱을 샀다. 여자친구와 만나려면 두 시간 정도가 남아 있었다. 오랜만에 백화점에 왔는데 쇼핑이라도 할까 해서 캐주얼 매장에 갔다. 6층 입구부터 많은 의류매장이 있었지만 나느 ㄴ지체 없이 한 곳으로 향했다.

그 순간 갑자기 나 역시 별 수 없는 놈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친구인데 '너희들 된장녀야?'라고 말할 수는 없으니까 참자던 게 바로 30분 전인데 나 역시 고급의류 브랜드를 찾아 가고 있었기 때문이다. 익명이니까 솔직히 말하자면 나는 누가 뭐래도 011의 자부심을 놓칠 수는 없어서 불편함을 감수하며 버튼도 잘 안먹는 휴대폰을 가지고 다닌다. 학교에 가 보면 남자들도 컨버스 운동화를 많이 신던데, 누가 공짜로 준다고 해도 컨버스는 신고 싶지 않다. 디자인과는 전혀 관련 없는 학과 공부를 하고 있지만 내 노트북은 맥북이다. 무브먼트?가 뭔지 전혀 관심 없지만 그래도 명품시계를 사려고 두 달째 돈을 모으고 있따. 같은 값을 주더라도 이왕이면 꽤 좋은 브랜드의 로고가 박힌 옷을 사는 건 솔직히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진짜 '있는 사람들'은 오히려 로고 박힌 상품은 촌스럽다며 안사고 자기들끼리만 아는 명품중의 명품을 사 쓴다고 하는데, 그네들은 로고가 없어도 유명한 제품들을 잘 알고 있으니까 그게 가능하지 않을까. 나나 다른 일반사람들은 로고가 없으면 그게 어느 나라 어느 회사 제품인지 알 리가 없는데 그러면 차라리 누구나 알 만한 브랜드의 상품을 사용하는 게 오히려 실속 있는 일이다. 오랜만에 만난 친구가 말이라도 붙은 옷을 입고 나오면 '오, 어디 옷이네, 옷 좀 입네'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 건 자연스러운 일 아닌가? 나만 그런 건가?

아주 예전에, 너는 왜 나를 만나면 항상 시선이 얼굴보다 오른쪽 가슴에 먼저 닿느냐고 불평하던 한 친구가 있었다. 옷 입고 다니는 데 무던한 편인데 너 만날 떄는 그게 아니라면서, 여자친구 만날 때보다 너랑 약속 있을 때 더 신경 쓰는 건 아냐고 했었다. 그 떄는 자식, 술 취했냐고 대충 들어 넘겼었는데 갑자기 그 말이 생각나면서 내가 엄청난 속물처럼 느껴졌다. 아까 전화했떤 친구도 그랬었다. 여자라서 화장품에 집착하는 것이 아니라, 누구나 그런 거라고 말이다. '너도 얼마 전에 굳이 백화점 수입안경코너까지 가서 샤넬 안경 맞춘 것과 마찬가지'라고 했다. 갑자기 그 떄 그 친구에게 미안해졌다. 인사할 때 나는 왜 눈을 보지 않고 가슴 언저리부터 보았을까. 또 다른 누군가도 나를 만날 때면 언제나 내 가슴 언저리부터 보았을 것이다. 아마도 그걸 내가 인식하지 못한 이유는 나 역시 그의 가슴 언저리께를 먼저 확인했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우리는, 나는 타인의 시선에서 내가 어떠한 등급을 받을지에 지나치게 집착하는 것 같다. 그리고 그 집착에 질려하면서도 나 역시 또 다른 시선이 되어 남들을 평가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싶다.


---------------------------------------------------------------------------------------------------

혼자라고 겁먹지 말자!
경훈


한국 사람들은 뭐든 같이 하기를 좋아하고 끼리끼리 모여서 무어을 하는 것에 큰 의의를 둔다. 여학생들은 어릴 적 친구에게 너 혼자 화장실 가라고 했다가 크게 의 상할 뻔 했떤 어릴 적 경험도 종종 있다고 한다. 이처럼 '같이 해야 한다'는 인식은 커서도 없어지지 않는다. 나름의 충분한 이유도 있다. 옷을 사러 갈 때에는 잘 어울리는지 봐 줄 사람이 필요하니 같이 가야 하고, 도서관에 갈 때는 모르는 게 생기면 서로 물어봐야 하기 때문에 같이 갈 사람이 필요하다고들 한다. 그러다보니 뭐든 혼자 하려고 하면 외롭고 어딘가 허전함을 느낀다. 무리로부터 소외된 느낌을 받는다는 경우도 있다.

왜 우리는 그렇게 '우리'를 강조할까? 통시적으로 보면 강대국들 사이에서 힘든 역사를 이어왔기 때문에,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는 인식이 강해서 그렇다는 해석이 있다. 사실 우리들의 성장과정을 돌이켜보면 맞는 말이다. 가정에서든 학교에서든 단체주의로부터 자유로운 적이 있었을까. 항상 우리는 개인보다도 우리 가족, 우리 학교, 우리 나라의 명예를 걸고 무언가를 하기를 강요받았다. 전체가 있어야 비로소 개인이 있을 수 있다는 단체주의, 전체주의적 가치관은 당연한 것이었다. 뭐 하나를 하더라도 다 같이 협동해서 완성해 내야 비로소 가치 있는 것이고 보람된 것임을 인정받을 수 있었다. 단체의 존속과 발전을 중요시하는 단체주의는 그렇게 우리 생활에 깊이 관여해왔다.

그러다보니 '혼자 하는 행위'는 남들에게 좋지 않은 평가를 받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과 공포심 앞에서 무력해진다. 이미 만연해져 버린 '2인 이상'의 가치관은 사람들이 자의 반 타의 반으로 무조건 무리를 구성하게 만들기도 한다. 영화를 예매할 때 2인 착석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좌석 선택에 제한이 있는 경우가 있다. 놀이공원에 가면 모든 놀이기구가 2인용 좌석을 기준으로 만들어져 있다. 밥 먹는 일은 더하다. 대부분의 식당이 4~6인용 테이블로 세팅되어 있다. 붐비는 시간에 혼자 차지하더라도 큰 문제는 없을 2인용 테이블이나, 혼자 식사할 수 있는 바(bar) 형식의 테이블은 거의 찾아보기 어렵다. 그러다뵌 웬만한 용기가 있지 않고서야 결국 밖에서 혼자 밥을 먹겠다는 생각은 애초에 포기하는 것이 마음 편하다. 어쩌다 패스트부드점이라도 보이면 그나마 마음이 놓인다고 할까. 특이한 점은, 왜 혼자 먹을 용기가 나지 ㅇ낳느냐는 물음에 확실하게 대답하는 이는 전무하다는 점이다. 그리고 테이크아웃 샌드위치나 커피, 스낵류는 심지어 지하철과 같은 공공장소에서도 잘 먹으면서 정작 식당에서 혼자 밥 먹는 건 차라리 굶고 말지 못할 짓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점이다.

차라리 미국의 인기 시트콤 '프렌즈'를 보면, 레이첼은 혼자 밥을 먹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서 "여자 혼자 밥 먹고 있으면, 사람들이 '저 여자는 정말 매력이 없다'고 생각할까봐"라고 딱 잘라 이야기한다. 후에 '나 자신을 사랑하는 삶을 살자'고 다짐하며 용기내어 청므으로 혼자 식사를 하고 있을 때, 지나가는 남자는 속으로 말한다. '여자 혼자 밥을 먹고 있잖아! 정말 매력 없군!' 지나가던 남자는 혼자 밥 먹을 시간조차 없을 정도로 바쁘게 사는 커리어우먼이 이상형이었는지도 모른다. 아니면 혼자 밥 먹고 싶어도 친구들이 그냥 두지 않을 만큼 뛰어난 사교성을 지닌 사람이 이상형이었는지도 모른다. 어쨌든 '프렌즈'에서 그러한 장면을 연출한 것은 정말 사람들이 나 홀로 식사에 대해 그렇게 부정적으로 생각한다기보다는 웃음의 코드를 집어넣기 위한 면이 강했다. '지나가던 남자' 이외에는 레이첼이 혼자 식사하는 것에 대해 아무도 부정적인 견해를 내지 않는다. 오히려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는 것도 필요하다며 나 홀로 식사를 권할 정도이다. 만약 우리가 이 시트콤을 보면서 '그래... 여자 혼자 쪽팔리게 어떻게 혼자 밥을 먹어' 에만 집중했따면 그건 우리가 이미 그런 생각에 젖어있기 때문이다. 어느 정도의 협동심이나 동질감에 있어서 단체주의적 사고는 분명 본질적으로 나쁜 것은 아니다. 하지만 그것이 하나, 둘, 셋 그 이상의 시선이 되어 홀로 식사를 하는 사람들에게 불안함과 소외감을 준다면 이는 폭력이나 다름없다.

나는 학생식당에서 혼자 밥을 먹는 경우가 많다. 친구들과 같이 시간표를 짜지 않아서 점심시간이 같은 친구가 거의 없기 때문이다. 딱히 사람들이 다 빠지고 없을 즈음 느지막이 가서 식사를 하고 오는 것도 아니다. 단지 나는 하나, 남들은 둘 이상이라는 차이 뿐인데 굳이 내가 불편함을 느끼는 게 아니라면 북적이는 시간을 피해서 밥을 먹을 필요까지야 있을까. 어차피 학생식당은 아주 긴 테이블이 있기 때문에 나처럼 나 홀로 식사 족이 있따고 해서 공간이 낭비되는 것도 아니다. 그렇게 밥을 먹다 아는 사람을 만나면 꼭 '왜 여가서 혼자 먹고 있어'라는 안타까운 눈빛을 받게 된다. 친한 친구들은 사람 많을 시간에 식당에서 혼자 밥 먹고 있으면 퍽이나 잘 넘어가겠다는 소리를 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게 뭐 코스요리도 아니고, 밥먹는데 저우언이 필요한 이유는 사실 없다. 오히려 나에게는 삼삼오오 둘러앉아 밥 먹는 사람들로 북적이는 식당이 아니라, 나에게 무슨일 있냐고 묻는 시선들이 더 불편하다. 가끔 그보다 조금 더 불편함이 있따면 혼자 밥 먹는다고 만만하게 보고 다가오는 종교인들 정도일 뿐이다.

벌써 2007년에 가정집 다섯 곳 중 한 곳이 나홀로 가구였고 싱글족이 650만명을 훨씬 넘었다고 한다. '글루미족'이라고 해서, 개인주의적 성향과 가벼운 우울함을 감성의 원천으로 삼고 있으며 바쁜 일상생활 속에서 자발적으로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는 사람들이라는 의미의 신조어도 탄생했다. 그러면 이들은 다들 어디 가서 밥을 먹는 것인지. 오죽하면 인터넷 커뮤니티에 종종 "나는 혼자서 패밀리 레스토랑에 가 봤다", "나는 혼자 고기집에 가서 삼겹살에 소주를 먹었다"라는 글이 자랑스럽다는 듯 올라오고, "우와, 님들 좀 짱인듯"등의 웃지 못할 찬사들이 따라붙을 정도일까. 밥 혼자 먹는 것, 뭐든 혼자 하는 것, 겁먹지 말자. 피할 일도 아니지만,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
2009-09-05 18:47:54
163.xxx.xxx.215


닉네임 :  비밀번호 :  자동등록방지 :    


번호
제 목
작성자
첨부
날짜
조회
15
  [수습공동기획] 진리의 상아탑. ...... (7)   가영     2009-09-05   2444
14
  [시선] 간통 '죄'? No, just 간통!   가영     2009-09-05   2393
13
  [시선] 자유롭고 싶은 (1)   가영     2009-09-05   2415
12
  [권리]대학생 시대유감(사진글)   가영     2009-09-05   17247
11
  [권리]활동보조인 더 알아보기 : 만화 <독립선언> (1)   가영   -   2009-09-05   2207
10
  [권리] 2007, 그들이 복지를 떠넘겼을 때.   가영     2009-09-05   2134
9
  [중심]세가지단편-취업시장과 마주하여 (1)   가영     2009-09-05   2415
8
  [중심]영어제도완전전복 (1)   가영     2009-09-05   2618
7
  [중심] 봉사활동 : 스펙콤플렉스   가영     2009-09-05   2143
6
  [정체성]인사동 언제쯤 진정 한국을 대표할까요? (2)   가영     2009-09-05   2603
5
  [정체성] 지속가능한 딴따라질, 그리고! (1)   가영     2009-09-05   3158
4
  [공간] 멈추지 않는 변화 위에서...-홈플러스와 서강 (1)   가영     2009-09-05   2200
3
  [공간]교지가 만난 서강인 - 좋은서강만들기 운동본부 (2)   가영     2009-09-05   2691
2
  [공간] 당신의 '자리'를 찾아주세요(사진글)   가영   -   2009-09-05   2102
1
  57호_[펴내는글] (1)   가영   -   2009-09-05   2283
제목 내용 제목+내용 이름
 1 
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우) 121-742 서울 마포구 신수동 서강대학교 교지’西江’ | 02-705-8262 | 팩스 02-703-079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재현
Copyright 2009 교지’西江’.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gyozisogang.com